전주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무료수거 신청

전주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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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014년 4월부터 TV, 냉장고, 에어컨 등 부피가 크고 배출이 어려운 대형 폐가전제품의 배출 편의를 높이고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형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전주시는 2015년 3월부터 수거 대상 품목을 중소형 폐가전으로 확대하여 시행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주민들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나 콜센터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의 배출을 예약하면, 전담 수거반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제도였습니다. 이로써 주민들은 별도의 처리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처리할 수 있었으며, 수거된 제품은 재활용 절차를 거쳐 자원으로 다시 활용되었습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수거한 대형 폐가전 실적은 TV 2,487대, 냉장고 3,802대, 세탁기 159대에 이르렀습니다. 전주시는 이처럼 많은 폐가전을 수거하며 폐자원 순환에 기여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확대 시행된 중소형 폐가전에는 전자레인지, 컴퓨터, 오디오 세트 등 중형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선풍기, 청소기, 전기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도 포함되었습니다. 단,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을 한꺼번에 모아 배출하거나 중대형 폐가전과 함께 배출하는 경우에 한하여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보다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